완화의료병동은 4월 5일(금) 식목일을 기념하여 생화를 활용한 꽃꽂이 원예 요법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환자들은 직접 꽃과 잎을 조화롭게 배치하며 자연의 생동감을 느끼고, 정서적 치유와 심리적 안정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환자는 “병실에만 있다가 꽃을 만지며 자연을 느낄 수 있어 기분이 좋아졌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완화의료센터장(이한상)은 “생화 꽃꽂이 활동이 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완성된 꽃 작품은 각 병실에 비치되어 환자들에게 작은 꽃밭 같은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병동은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