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등록사업


     암등록통계사업 정의   


암등록통계사업(Cancer registration· Statistics Program)은 우리나라 암 발생률을 산출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을 목적으로 환자의 정보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하는 사업입니다.




    중앙암등록사업


국가암관리사업의 암등록통계 산출을 목적으로 1980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수행되고 있는 전국 규모의 병원중심 암등록사업입니다. 1978년 세계보건기구가 지원하고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한국 암관리 워크숍’을 계기로 1980년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47개 전공의 수련병원이 참가한 중앙암등록사업이 시작되었으며, 1990년 참여 병원을 인턴수련병원으로 확대하여 실시하였습니다. 매년 "한국중앙암등록본부 연례 보고서"을 발행하여 암발생자 등록 결과를 보고하였습니다. "한국중앙암등록본부 연례 보고서"는 2003년 24차 보고서까지 발간되었으며, 이후 발생률을 발표하는 "국가암등록사업 연례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지역암등록사업


우리나라에서 시행된 최초의 지역암등록사업은 1982년 경기도 강화군에서 시행된 강화지역암등록사업입니다. 본격적인 지역암등록사업은 중앙암등록자료를 모태로 하여 1991년 서울을 시작으로 1995년 부산, 1997년 대구와 광주, 1998년 인천, 1999년 대전, 2001년 울산과 제주도, 2010년 강원, 충북, 전북, 경남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대구, 광주, 대전지역암등록사업은 대구·경북, 광주·전남, 대전·충남지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지역암등록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받은 해당지역암등록본부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암등록본부의 역할은 아래와 같습니다.

     해당 지역의 암발생 및 생존율 등 암에 관한 자료의 수집·분석·관리

     해당 지역의 암등록통계사업과 관련한 조사·연구사업

     그 밖에 암등록통계사업과 관련하여 보건복지부장관 또는 중앙암등록본부의 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