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완화의료센터] 희귀병 치료받던 아들 위해 전 재산 기부한 어머니의 따뜻한 약속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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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병원 완화의료센터 자문형 호스피스 서비스에 등록된 김대건 환자(종격동암)는 8년째 병원에서 치료를 이어오고 있다. 그의 어머니 최정민 여사는 5월 9일(금), 단국대학교에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감동을 전하였다. 최 여사는 “단국대병원은 가족 그 이상의 의미였다”고 말하며, 주치의 이순일 교수와의 깊은 신뢰와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기부금은 희귀병 치료와 의료 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며, 김대건 환자는 자문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통해 통합적 돌봄을 받고 있다. 완화의료센터는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이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동행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