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지역암센터] 충남지역암센터, 보건소 암관리 전문인력 워크숍 개최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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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맞춤형 암 관리 전략 공유 및 실무 역량 강화

  충남지역암센터는 6월 19일(목) 단국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하이브리드 교육실에서 ‘2025 보건소 암관리 전문인력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내 보건소 및 유관기관의 암관리 사업 담당자 약 30명이 참석하였으며, 전년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실무 중심의 전략 교육을 통해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충남지역암센터는 도내 보건소 및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암관리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 역시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충청남도청도 교육 운영에 협조하고 행사 당일 참석하여 지역 암관리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였다. 


  워크숍은 암예방관리센터장(정율원)의 환영사 및 취지 설명으로 시작되었다. 1세션에서는 2024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예산군과 부여군 보건소의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예산군 보건소는 재가암환자의 일상 회복을 위한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높은 만족도와 참여율을 기록하였으며, 부여군 보건소는 지역자원과 협업하여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검률을 향상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기관은 충남지역암센터의 실무 교육과 전략 자문을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높였으며, 2024년 충남지역암센터 주관 충남도내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3월 21일(금)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부여군 보건소는 최우수상을, 예산군 보건소는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2세션에서는 암예방관리센터장(정율원)이 우수사례 분석을 통해 국가암관리사업의 핵심 전략을 소개하였고, 3세션에서는 암관리기획팀 초빙교수(김유진)가 보고서 작성 역량 강화와 생성형 AI 활용법 등 실무 적용 노하우를 공유하였다.

 충남지역암센터는 이번 보건소 암관리 전문인력 워크숍을 통해 지역 보건소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가암관리사업 평가대회를 대비한 기획력 및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